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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시낭독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있었던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의‘시가 있는 숲속 인문학’프로그램과 연계돼 송희 시인이 다시 한번 치유숲을 방문해 독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송희 시인의 동시를 잘 쓰는 방법과 바람직한 시 낭독법 강의를 듣고 동시집『빗방울 체력장』에 수록된 동시들을 직접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학부모는 “매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던 아이들이 동시를 읽으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앞선 프로그램의 참가자 중 일부가 농촌유학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여 시 낭송과 역할극이 결합된 시 낭송극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치유숲 숲속작은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