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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시민인문세미나 시즌3는 읽기 어려운 인문학 서적을 인문매개자의 강독으로 기본 개념을 익히고 토론을 통해 서로 배우는 집단지성의 장으로 꾸며진다.
시민인문세미나 시즌3는 △음악&그림책 세미나 △장자 세미나 △루소 세미나 △인문글쓰기 세미나 4개 주제로 운영된다.
주제별 강사는 ‘그림책과 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은 김정배 원광대 교수와 김경은 전주시립합창단원이, ‘장자 읽기 세미나’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 ‘루소 에밀 읽기’는 성기석 인문공간 파사주 대표, 인문 글쓰기 세미나는 이선 철학박사가 각각 맡는다.
특히 기획세미나로 준비된 ‘그림책과 음악치유’ 세미나의 경우 시민들이 그림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음악을 통해 치유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문세미나는 세미나별 8회씩 운영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인문세미나는 인문학의 수동적 참여에서 능동적 참여방식”이라며 “시민들이 세미나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