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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립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문화 탐방 |
징게 맹갱 외에밋들은 김제 만경 너른들을 의미하는 말로, 남강정사에서 원평 집강소를 거쳐 아리랑 문학관, 아리랑 문학마을, 하시모토 농장으로 마무리하는 순으로, 소설 아리랑의 배경이 된 김제시의 역사 현장을 직접 걸어다니며 몸소 느껴봤다.
조석중 강사와 같이한 아리랑에 대한 사전 강연 및 토론에 이어 문화해설사와 최고원 사무총장의 현장설명은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탐방에 참여한 수강생은 “아리랑 관련 길 위의 인문학 강연으로 김제시 곳곳에 대한 역사를 배우며 많은 자긍심을 느꼈는데 실제로 현장을 보고 체험해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금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김제에 살고 있으면서도 지역 문화를 미처 가까이하지 못했던 수강생들에게 김제가 얼마나 가치 있고, 살기 좋은 도시인지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영복 시립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구도서관에서는 7월 초 2차 문화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