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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 |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민간활용 증진 등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평가제도다.
평가항목은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이며, 공공데이터 교육훈련, 신규데이터 개방 및 발굴, DB품질관리, 데이터 활용도 제고 등 총 16개 지표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2020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지표에 대해서는 전면 보완․개선하고 우수지표 또한 더욱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지난 5월 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대비하였다.
먼저, 관리체계 부문은 전 청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데이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으로 구분하여 데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8회 실시하였고, 빅데이터 발전 교류 포럼,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연구회 참여 등 민간교류를 확대하였다.
또한, 데이터 개방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도민수요가 높은 신규 개방데이터를 36건 발굴 및 개방하였으며, 창업경진대회와 데이터활용 기업지원으로 민간 활용도를 높였다.
데이터 품질관리 영역은, 도에서 생성·취득하여 관리하는 데이터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하여 품질진단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공공DB 15종에 대한 품질을 전면 개선하여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및 관리를 위한 청년인턴십을 활용함으로써 89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81.88점으로 광역자치단체 평균 76.11점 대비 5.77점 높은 수준이며, 전년도 평가점수 55.12점 보다 26.76점 상향된 점수다.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앞으로도 도민 수요에 맞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함은 물론 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