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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볏짚존치사업(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청약 신청 접수 |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은 동림저수지와 인천강하구 일원의 철새 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면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중 볏짚존치 사업은 수확이 끝난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남겨두거나 10~15㎝로 썰어 들판에 놔두는 사업이다.
올해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은 총 1억6010만원 내에서 추진된다. 계약기간은 철새 월동기간인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대상지역은 동림저수지 수변과 인천강하구 수변 3.5㎞ 이내 해당면에서 지정한 농경지다.
대상지역에서 벼농사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은 26일까지 경작지 주소의 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청약 신청해야 한다. 잔여 예산 발생 시 2차 청약 공고를 할 예정이다.
청약을 신청한 농가 중 예산범위 내에서 겨울 철새 주요 서식지로 우선 선정된다. 차량 또는 사람의 출입이 빈번한 도로변, 주택부근 등 철새의 서식환경에 방해요인으로 작용하는 지역과 관외 토지소유자는 신청이 제한 된다.
계약단가는 55원/㎡이며, 볏짚을 존치한 농가에 대해 이행 점검 후 12월 말에 계약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