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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 사업 활성화 총력..
사회

군산시, 친환경 사업 활성화 총력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8/11 09:05
할인폭 조정 및 지원기준 등급화로 사업활성화 기대

↑↑ 군산시, 친환경 사업 활성화 총력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군산시가 1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자 추진 중인 `친환경 그린상점 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그린상점 지원사업이란, 텀블러 이용고객에게 음료 할인을 제공하는 카페를 모집해 보상품을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나가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당초 지급기준이 높아 소형카페 등 다양한 업체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지원 기준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완화된 기준으로는 당초 300원의 할인액(사업자)을 200원으로 하향조정 했으며, 연 5회까지의 보상품 지급한도 역시 폐지했다.

또 당초 20잔이상 할인 시 종량제봉투(50L) 40매를 제공하는 단일한 기준에서, 5잔이상 할인 시 20매, 10잔이상 30매, 20잔이상 50매 제공 등으로 지급기준을 차등화 및 완화시켰다.

시는 이를통해 소규모 카페 등 보다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업체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신청시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야 한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기 위한 본사업에 시민들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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