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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막전!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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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막전!막후!

뉴스엔사람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8/16 11:17 수정 2022.08.16 11:43
전주시의회 최다선 최명철! 4선의원 솔직한 심정을 밝히다.

[뉴스엔사람=강민영기자]image

 

뉴스엔 사람에서는 지난 8월 9일 전북의 일 잘하는 정치인 제2탄으로 더불어 민주당 전주시 “을”지역구 서신동의원인 최명철의원을 만나 이번 전주시의회 12대 전반기의장 선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물어보았다. 최명철의원은 대담에서 이번 선거의 아쉬움과 억울함 그리고 지역구의원이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한 설움을 숨김없이 밝혔다.이미 유투브에 방영되고 있는 대담 내용을 가감없이 보도하고자 한다. 보도가 나간 후로 이기동 현 의장이 입장을 밝힌다면 언제든지 인터뷰를 통해 보도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Q : 4선의원이시잖아요 이번에 의장선거에서 민주당의 당헌 당규에 의하면 다선에 연장자로 의장을 뽑잖아요 .그런데 왜 이번에 의장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하세요?
A : 안타까운 일입니다. 실은 저도 이번에 4선이 되면서 서신동민들이 지지를 해주었던 것은 이번에 당선되면 서신동 최초로 전주시의장이 되기를 간절히 원해서 이번에 서신동민들이 많이 지지를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에 제가 의장이 되리라 솔직히 생각했습니다.
의회는 협력이고 협치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전주시의 갑,을,병이 의장을 나누어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주을 차례였는데 이번에 당선된 이기동의장이 갑 출신입니다 근데 전주 갑 출신인 이기동의장이 출마를 하게되었죠
저는 많은 의원들과 언론인들에게 이번에는 우리 을 차례이니 우리 전주시 을에 주었으면 좋겠다 수 도 없이 하소연도하고 그 분들에게 의견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에서 의장을 가져갔다는 것은 마음이 아픕니다.
저희들이 명문화는 되어 있지 않고 법제화는 되어있지 않지만 그래도 전주에는 갑을병이 있으니 서로 싸움하지 않고 협치해서 돌아가면서 하자는 의견들이 사실 의원들 사이에 많이 있었습니다.
전주 을에서는 10대 때 의장을 한번 해본 이후로는 11대 이후로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합니다.

Q:현재 전주 을에는 지역구의원이 안계시죠 그런 영향도 있지 않았을 까요?
A:우리 을에는 현재 국회의원이 없습니다.
지역구 의원이 없기 때문에 전주 갑이나 병에 의원들이 배려하고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양보해주고 격려해주고 기회를 줄 것이라 내심 기대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못내 유감스럽고 안타깝습니다.
김성주의원에게도 전화를 드렸고 김윤덕의원에게도 전화도 드리고 문자도 드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만큼은 우리 전주 을 차례라고 부탁도하고 싶었는데 사실 우리 김윤덕의원 하고는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지도 못했고 문자를 드렸는데도 어떤 답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Q: 그런데 이번 선거 전에 이기동의장이 가족과 연관된 이해 충돌법 위반으로 언론에 많이 오르 

   내렸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사실 언론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공천과정에서도 배제해야 된다는 상대후보의 재심요청도 있었고 많은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이해 충돌법에 저촉이 되니 사퇴까지도 요구한 사실을 언론을 통해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 것은 저도 전주시의원의 한 사람으로 시민의 한사람으로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담을 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12대 전주시의회 전반기의장선거에 대한 이해 당사자인 최명철의원의 이야기를 통해서 전주 시민들의 궁금증을 파헤치려했습니다. 앞으로도 뉴스엔사람은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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