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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재감찰 없이 공정 없다… ‘이중잣대’ 승리로 바로 잡겠다.”

뉴스엔사람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6/04/10 17:21 수정 2026.04.10 17:23

국회의원 안호영

[뉴스엔사람=박성진기자]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한 안호영 후보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감찰 없이 공정은 없다”며 “반드시 승리로 무너진 공정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번 경선과 관련해 “공정성에 대한 도민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정치의 기준이 누구에게는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 도민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김관영 전 지사에 대한 비상 징계와 이원택 후보에 대한 ‘혐의 없음’ 결정을 비교하며 강하게 비판하며 중앙당의 재감찰을 강하게 촉구했다.

안 후보는 “김관영 지사에 대한 잣대와 이원택에 대한 잣대가 어찌 이리 다를 수 있느냐”며 “8시간 만에 제명, 전화로 감찰이 과연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당 안에서 누구에게는 칼 같은 기준을 들이대고, 누구에게는 면죄부를 주는 정치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난 감찰 이후 제기되고 있는 식사비 대납 추가 정황과 새로운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읍 청년 모임의 대납 의혹에 대해 모임의 개최 배경과 과정, 관계와 역할이 새롭게 드러나고 있고, 이어 전주 아중리 식대 대납 의혹까지 추가로 불거지는 등 새로운 정황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기존 해명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시민단체에서도 후보 자격 박탈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전화 확인 수준의 감찰로 사안을 정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중앙당의 즉각적인 조치를 거듭 요구했다. 그는 “경선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재감찰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지금 즉시 재감찰에 착수해 새롭게 드러난 사실과 정황까지 포함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 결과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경선 결과와 관계없이 최고위원회의 비상징계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번 경선을 두고 “단순한 후보 경쟁을 넘어 공정을 바로 세우는 투표”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도민들이 공정 회복을 위해 투표로 행동하고 있다”며 “누군가를 위해 정해진 것처럼 보였던 흐름을 도민들이 투표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도민은 투표로 움직이고 있다”며 “여러분의 한 표로 무너진 기준을 승리로 바로 세워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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