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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
전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전주시내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의 참여 서점을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은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제도로, 책을 구매할 때 정가의 20%를 포인트로 받아 즉시 할인받고 12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후 반납할 때마다 1권당 50 포인트(원)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쿵20’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올해는 분기별로 참여서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모집일(3월 7일) 이전에 ‘전주시 지역서점 인증’을 받은 서점으로, 참여를 원하는 서점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가입할 수있다.
지난해 8월 17일부터 시작된 ‘책쿵20’ 서비스에는 현재 38개 지역서점이 동참하고 있으며, 9200여 명의 시민이 서비스에 가입했다.
이 서비스로 시민들은 그동안 약 1억2000만 원의 도서구입 비용을 할인 받았으며, 참여 서점들은 6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책쿵20’ 참여서점을 분기별로 모집하여 시민들의 서점 접근성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라며, “‘책쿵20’ 제도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감동, 치유 등 긍정적인 경험의 축적이 책읽는 시민, 책읽는 도시 전주로서의 도약에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