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도청 전경 |
전라북도는 도 건강증진과와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2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95개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가공 및 조리‧판매업체, 선물 판매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제사음식, 굴비, 조기, 명태 등을 수거해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중금속,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위반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