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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A Farm Show 박람회`는 2014년부터 당초 창농·귀농의 주제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2023년 새롭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관을 별도 마련했다.
전북도는 전용부스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급될 대표 지역 특산품 15종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부 의사 및 기금사업 선호도 등을 파악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북도의 재정 유입 효과를 분석하고, 추후 답례품 선정 및 홍보 등 제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고향사랑홍보관에서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2023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전북 투어패스’등 주요 국제행사 및 전북 관광 관련 홍보 영상 송출을 병행해 전라북도를 폭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미정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제도다”며,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출향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전북도에서도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 답례품 제공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