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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참여할 중소기업 모집..
경제

전북도,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참여할 중소기업 모집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3/08 11:31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 지원사업 통합공모

↑↑ 전북도청 전경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라북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중`2022년도 전라북도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 육성사업`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는 (1단계)돋움기업→(2단계)도약기업→(3단계)선도기업→(4단계)스타기업→(5단계)글로벌강소기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돋움기업·도약기업·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전액 순도비 지원사업이다.

특히 전년 대비 약 10억 원 예산을 증액한 105억 원을 지원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돋움기업 육성은 전라북도 기업지원 프로그램인`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첫 단계 지원으로, 창업기업을 넘어 중소기업으로 발돋움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1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인력‧부서를 운영하며 상시 근로자 1인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 절차는 경영역량, 혁신인증활동, 경영성과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기업환경, 기술‧경영상태 등을 확인하는 2차 현장심사를 거친다. CEO 인터뷰를 통한 경영진의 사업 이해도, 기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3차 발표심사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0개 사를 선정한다.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제품‧기술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경영 자문 등을 지원받는다.

도약기업 육성은 기술력을 갖추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기업 후보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2단계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선정은 경영역량, 연구역량, 기업 혁신활동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와 연구역량, 기술혁신 역량 등을 확인하는 2차 현장심사, 신청기업 CEO의 경영전략 발표를 통한 경영혁신 의지, 기업 성장 전략 등을 평가하는 3차 발표심사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한다.

도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정기간 3년 동안 기술개발, 현장 애로 기술 해결, 마케팅, ESG 평가 및 개선활동,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선도기업 육성은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3단계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직전년도 매출액 50억 원 이상 1,500억 원 이하인 도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부서를 보유·운영하는 전라북도 지역산업 제조업 분야 기업이다.

혁신기반, 혁신활동, 재무건선정 등 1차 서류심사와 기업 환경과 경영상태 등을 심사하는 2차 현장평가, CEO의 경영 혁신성, 기술 차별성, 시장 경쟁력 등을 확인하는 3차 발표심사, 마지막으로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선정 기업은 2026년까지 5년 동안 기술개발, 애로기술 해결, 마케팅과 제조 데이터 기반 구축, ESG 분석 및 문제해결, 인력채용 플랫폼, 리더 혁신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전라북도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사업 모집공고 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서 접수는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접수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전라북도 임재옥 기업지원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최근 국내외 불안한 정세에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성장사다리 육성체계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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