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원도 동해시 산불피해지역 구호물품 등 지원 |
이번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동해시와 오랫동안 자매결연을 맺어온 김제시는 3월 8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누룽지 500박스, 수건 500장, 지평선쌀 400kg, 조청유과 등 물품과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중 누룽지 300박스는 호경건설에서 200박스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100박스를, 성금은 새마을연합회 및 산림조합에서 800만원을 기탁하였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자매도시 동해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조속히 피해지역이 복구가 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김제시와 강원도 동해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자매도시 간 특산품 팔아주기, 지역축제 대표단 방문 등 꾸준한 교류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