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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전주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올해 전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할 43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심의를 통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도 농업기술 보급사업은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되며 △미래농업 전문인력 육성 10개 사업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4개 사업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6개 사업 △원예특작 농산물 안정공급 16개 사업 △치유형 도시농업 지원 7개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와 농업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동상해 방지 및 탄소절감 관련 신기술이 보급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및 환경개선 시범사업 등이 전개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각종 기술보급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농업기술을 혁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선도농업인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