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산시, 신광의집에 따뜻한 치유 숲길 조성 |
익산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7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액 국비인 복권기금 3억 원을 확보하고 덕기동 소재 노인복지시설 `신광의집`에 산림복지 나눔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복지 나눔숲은 녹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숲을 통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해 산림복지 불평등을 해소하는 복권기금 지원 사업이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수목 식재를 비롯해 휠체어와 보행보조기가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무장애(배리어프리) 산책로와 녹색 쉼터 등을 고루 갖춘 열린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지는 과거 7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자생하던 숲이었으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으로 지난해 나무를 전면 벌채한 뒤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곳이다.
훼손됐던 녹지 축을 생태적으로 복원해 숲의 공익적 가치를 되살린다는 점에서 생태적 의미가 더욱 크다.
아울러 사업지 반경 500m 안에는 노인복지시설 3곳과 장애인학교 1곳, 장애인 거주시설 2곳, 재활작업장 등이 밀집해 있다.
시설 이용 고령층과 장애인은 물론 인근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을 누리는 쉼터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액 국비 확보를 통해 소외계층의 야외 힐링 활동을 돕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열린 숲을 선물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누구나 차별 없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하고 안전하게 숲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0년 삼정원을 시작으로 원광실버의 집, 시온육아원, 전북맹아학교, 2025년 작은자매의 집 등 총 10개소에 국비 14억 원을 투입해 나눔숲을 조성하며 촘촘한 녹색 복지 안전망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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