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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선양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 주변지역은 해돋이공원 조성, 각종 개발사업으로 점차적 성장하는 반면에 대상지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대안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선양동 해돋이 마을에 4년간 국비 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억원으로 계단 및 옹벽 정비 등 안전확보,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지원, 마을안길 및 주차장 조성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령자 재취업 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불편을 겪어 온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나아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과 협력하여 마을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2016년 산북동 개원·미창마을, 2020년 구암동 장둑·외산마을, 2021년 삼학동 금광마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양동 해돋이마을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