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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서비스원, 힘찬 달음질 시작..
사회

전북 사회서비스원, 힘찬 달음질 시작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03/11 10:30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고 시설종사자 처우개선

↑↑ 전라북도청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2021년 전주시 우아동에 개원한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이 조직 구성과 직원 채용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도민의 행복미래를 함께 그리는 사회서비스 현장 구축`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서비스원은 국민들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 정부의 공약사업으로서,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 사회서비스원은 1본부 3팀의 ’본부‘와 국공립 시설 11개소를 수탁 운영하는 ’산하시설‘로 운영된다. 본부에서는 민간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인 사회복지시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사, 회계, 법무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훈련과 처우개선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공립 시설 중 위·불법 발생 및 평가결과 저조 시설만 수탁하여 기존 기관과의 갈등 방지로 민간시설과의 차별성을 두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돌봄서비스 공백 문제 해결과 체계적인 재가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과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우리 도의 지역적 특성과 스마트화 되어가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전북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도 사회서비스원 서양열 원장은 ’앞으로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든든한·따뜻한·존중받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도 복지여성보건국 강영석 국장은 ’사회서비스원이 도민의 행복미래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으며, 도민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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