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엔사람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포럼 열고 활성화 머리 맞대..
사회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포럼 열고 활성화 머리 맞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0/11 10:45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추진상황 공유‧실행과제 고민

↑↑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포럼 열고 활성화 머리 맞대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포럼’을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7일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 분야별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협동조합이장 임경수 박사의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 △완주소셜굿즈센터 이효진 센터장의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협업 사례’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분야별 협력 방안 및 실행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도 열렸다.

각기 다른 분야별 관계자들이 서로 분임을 이루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자원을 조사하고, 답례품·프로젝트 등 실행 과제를 직접 기획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 의료, 관광 등 다양한 과제들이 도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준비과정에서 놓치는 것은 없는지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포럼을 계기로 민관이 지속적으로 제도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성공적인 완주형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준비과정부터 도출되어온 과제와 아젠다들을 더 구체화하고, 포럼에서 다뤄 지역사회의 참여와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등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사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