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맛집 선정 업주들 ‘맛과 서비스로 승부하겠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무주군 맛집으로 선정된 업주들은 지난 14일, 맛으로 승부해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업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군청 군수실에서 ‘2022년 무주 더(The) 맛집’ 선정업소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다.

간담회는 2022년도 ‘무주 더(The) 맛집’ 지정 관련해 지정패 교부, 무주의 맛, 먹거리 자원의 발굴·육성 등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맛집 대표들은 오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와 변함없는 레시피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에게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맛집으로서 거듭날 수 있고 꾸준히 사랑받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더(The) 맛집 사업은 민선8기 먹거리 음식 개발을 위해 취임 초부터 많은 관심을 가진 사업으로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맛집 발굴 및 개발 지원을 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업소에서도 과거의 묵은 호객, 바가지, 비위생 행태의 영업 방식을 바꿔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무주군을 대표하는 음식의 맛과 멋, 특색 있는 숨은 맛집 10개소를 발굴했으며, 선정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 후 현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선정업주들은 무주군 인재 양성을 위하여 써달라며,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무주군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갖고 미래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10개 업소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