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산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교육생 모집 |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강사가 직접 발레 전문수업을 제공해 발레에 재능이 있는 미래의 발레리나나 발레리노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참가자들은 올해 4월 5일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국립발레단의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기관과 협력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단의 수준 높은 교육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발레 체험의 기회를 갖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인 자아 함양은 물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강생들은 8개월간의 교육 기간에 국립발레단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고 올 연말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과 합동 공연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자긍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4월부터 진행할 발레 수업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가량 2회씩 추진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수업에 필요한 레오타드(발레 의상)와 슈즈 등 필요한 물품들도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