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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비점오염저감시설 합동 점검 실시..
사회

전북도, 비점오염저감시설 합동 점검 실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0/20 13:36
도내 설치․운영 중인 12개 시설 유지관리 실태 중점 점검

↑↑ 전북도청사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전라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내에 설치․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 12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시, 농촌, 도로,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시설로, 저류시설, 인공습지 등 자연형시설과 여과, 응집․침전형시설 등 장치형 시설로 구분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새만금유역 등에 설치‧운영중인 인공습지 6개소, 장치형시설 2개소, 기타* 4개소이며 주 점검내용은 협잡물․퇴적물 처리 실태, 준설, 식생 관리, 주변환경 정비 상태 등 저감시설 관리․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우 해당 시․군에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개선 진행 상황을 재확인하여 비점오염으로 인한 도내 주요 하천에 유입되는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새만금유역 내 비점오염원 기여율이 높은 지역에 대하여 ‘비점오염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비점오염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비점오염관리 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전북도 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비점오염저감시설이 하천수질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휴식공간 등으로 제공되는 만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하여 비점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면서“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점검을 통하여 새만금 수질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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