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가위박물관에 헤어디자이너가 있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진안군 가위박물관에서 오는 10월 30일까지 기획전시 ‘헤어아트’가 전시된다.

헤어아트는 헤어디자이너의 손길에서 탄생하는 예술작품으로 모발에 다양한 색상의 염색을 통해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가위들을 전시하는 가위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미용가위와 관련한 헤어 예술작품 및 헤어스케치를 전시하고 있으며, 실제 미용실 공간처럼 전시장을 연출했다.

또한 오는 29일 10시에는 전시회와 함께 모발을 이용해 헤어핀 장식을 만드는 ‘모발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 인원은 진안군민 12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063-430-232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헤어아트`전시 및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연출·연구하는 헤어디자이너의 예술작품을 보고 모발공예라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