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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완주군가족센터, 사례관리 이용가정 대상 수납정리서비스 지원 |
24일 완주군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대상 3가정의 수납정리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맞벌이, 한부모, 조손가정 등 평소 집안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수납정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환경 개선 및 가족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납정리에는 가족나눔봉사단 단원들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수납 정리 교육을 받은 후, 청소 및 집안 내부에 쌓인 물건들을 모두 꺼내 정리하고 가구를 재배치해 공간을 재구성했다.
지원을 받은 한 가정은 “혼자서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면서 집안을 돌볼 여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정리하면 가족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벌이, 한부모,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을 쏟으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