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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에 부는 혁신의 바람, 정책 반올림 2기 |
정책 반올림은 군산시 임용 5년 이하의 8~9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정 혁신 모임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일하는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경직된 행정 조직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 운영된 ‘정책 반올림’은 ‘배려하는 인수인계’,‘즐거운 출·퇴근’,‘연가사용 장려문화’의 주제로 세 차례의 전청원 대상 설문조사 및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고, 정책 워크숍 및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3개의 팀이 △군산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 △군산 NEW아이조아카드, △군산, 예술 그리고 청첩장 등 군산만의 시책을 발굴했다.
이 중 ‘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는 시책으로 정식 채택돼 오는 11월 ‘시간여행축제 청년 서포터즈’ 모집에 돌입하며 2023년 1분기 동안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의 젊고 신선한 생각과 문화가 시간여행축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 반올림 2기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20명이 접수했으며 블라인드 면접 심사를 통해 15명을 최종 선발해 9월 22일 발대식 개최를 통해 2기 정책반올림이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제2기 군산시 정책 반올림’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 혁신기관 벤치마킹 워크숍, 설문조사,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팀별 모임·전체 모임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배·간부 공무원·의회 등과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소소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격의 없는 토론으로 발굴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MZ 공무원은 전체 공직자의 절반을 차지하며 이제 공직사회의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고, 당차고 참신한 MZ 공무원이 행정 혁신을 이끄는 주인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연한 조직 문화로의 개선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책 반올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