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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전경 |
25일 완주군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주관으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10월은 경로의 달, 고령친화도시 완주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식전 공연, 표창 수여, 전시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늘푸른 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한바탕 펼쳐졌고, 전문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르신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각 읍면 분회별 모범노인 13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등 5명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로당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에는 올해 각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 22점과 그림 24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는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며 “이제 65세는 ‘노년’이 아니라 ‘제2의 청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친화도시 완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