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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의정비 결정 주민공청회 개최 |
임실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강년)는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2026년 의정비 결정을 위한 제1차 회의를 열고 의정비 인상 여부와 주민 의견 수렴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심의위는 이날 지역사회단체장과 군의회 추천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월 최대 110만원으로 고정된 의정활동비 이외에 2023년도 월정수당을 금년 대비 25% 인상하고, 2024년부터 2026년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인상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세부적인 인상 폭은 주민여론조사 대신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공청회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청회는 이강년 위원장 주재로 패널 발표 및 방청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의견제시는 임실군민에 한해 가능하다.
현재 임실군의원 연간 의정비는 월정수당 2,044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 등 총 3,364만원으로, 도내 지자체 14곳 중 13번째로 낮다.
한편 임실군의회 의원 의정비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거쳐 제2차 심의회에서 최종 금액이 결정되면 공표 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