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라북도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개회식 |
대원들은 “청명한 무주의 가을하늘 아래서 타 시 · 군 대원들을 만나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며 “이 자리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 도민을 위해 헌신 · 봉사하겠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남 · 여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수관연장 방수자세 등 4종목)과 시 · 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장기자랑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주덕진소방서 모래내시장전문대 김병권 대장을 비롯한 무주군 안성 여성의용소방대 길영애 지도부장 등 15명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가을의 정점, 가을이 아름다운 무주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방기술연마, 역량과 소통강화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선수여러분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발휘 마음껏 해주시고 나머지 대원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각 개인과 소속 단체의 소방역량과 단합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보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세월동안 조금씩 움트고 변화하기 시작한 의용소방대를 향한 사회적 관심과 움직임이 소방 · 재난구호전문가이자 봉사자인 대원 여러분에 대한 예우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주가 앞장서겠다”라며 “각 시 · 군민, 나아가 도민 여러분이 나서는 길에는 항상 믿고 의지하는 의용소방대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