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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벗어나 고창에서 만끽하는 가을” 서울청소년 고창찾아 즐거운 체험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0/28 09:38

↑↑ 고창-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단체 사진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서울지역의 청소년들이 고창의 산, 들, 바다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서울시 청소년 20명과 지도자들이 고창을 찾아 ‘2022 고창-서울 청소년 문화교류_활력넘치는 고창에서 만나는 역사와 갯벌’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첫날 고창읍성을 탐방하고 고인돌유적지에서 반달돌칼만들기 체험에 참여 했다. 이튿날에는 갯벌체험장과 상하농원을 방문하고, 마지막날은 선운사에서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했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는 고창군 청소년 20명이 서울시를 방문했다. 첫날은 한강유람선을 타면서 멋진 서울의 야경을 즐겼다. 또 지도교사들과 조를 나눠 청와대, 광화문, 경복궁, 서대문형무소과 롯데월드 등 서울 곳곳을 누볐다.

지난 2015년부터 고창군과 서울시는 매년 우호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지역 청소년을 초대해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렸다.

고창군청 인재양성과 이길수 과장은 “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험의 폭을 넓힘으로써 역량과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내년에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간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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