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랑캠프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 드림스타트 가정들이 가족사랑 캠프에 참여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31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신나는 가족사랑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천애인 농어촌인성학교에서 진행된 캠프는 1111사회소통기금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례로타리클럽이 후원했다.

참여가족들은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이나 캠프를 가기 어려운 상황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구마캐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깡통열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또한, 가족대항 보물찾기, 불멍프로그램, 가족보드게임 등 가족화목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이 서로 협력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정의 어머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올해에는 가족과 여행할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해서 너무 즐겁고 가족과도 많이 대화하고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