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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앞장..
사회

완주군,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앞장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1/02 11:35
유희태 군수‧서남용 의장 등 예방교육 참여

↑↑ 완주군,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앞장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 고위직 공무원들이 성희롱과 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직장 내 성평등 인식 제고와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섰다.

2일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갖고 직장 내 성평등 인식 제고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은 2014년 1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올해는 민선 8기를 맞아 군정 지휘부를 포함한 완주군의회 의원들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오영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다양한 사례 분석, 대응책 등에 대해 듣고 고위직 공무원들의 직장 내 역할과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 군수는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는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사회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직장 안에서 서로를 인정하며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간부급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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