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가을 나무심기와 탄소중립 시민장터 그린(Green)장’ 개최 |
추진단의 지역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사업의 일환인 이 행사는 행사당일 다양한 탄소중립 문화 활동에 참여한 남원시민들에게 탄소를 흡수율이 비교적 높은 나무를 나눠줌으로써 시민 스스로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게 유도하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기반을 탄탄히 하여 시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친환경적인 녹색바람을 남원전역에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우산 수리 체험과 교육, 폐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 양말목공예, 커피박테라리움, 티셔츠얀으로 만드는 키링, 실크스크린 체험 등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과 로컬푸드 시식 및 판매,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와 아나바다장터, 자원순환 캠페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활동적인 체험이 준비됐다.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 또는 다회용기 사용 시 스티커를 지급해 제로웨이스트 용품과 탄소를 흡수하는 나무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원시민의 탄소중립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자 한다.
특히 이 행사에는 추진단의 공동체창업·육성 사업을 지원받는 다수의 액션그룹이 참여하여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에서 자생적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영란 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남원의 여러 시민단체가 협력해 단결력을 보여준 만큼 행사에 참여하는 남원시민도 하나로 모여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남원이 탄소중립의 선도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