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 추진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장수군은 동절기 수도계량기의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3월15일까지 시설관리사업소와 협력업체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긴급복구반은 시설관리사업소 상수도팀 공무원 13명과 2개 협력업체로 구성했으며, 동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활 계획이다.

각 세대에 동파 예방을 위한 수도시설 관리요령 안내문을 각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배부하는 등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파 예방 수도시설 관리요령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보온하기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박창음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이상기후로 기후변화를 예상하기 힘든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