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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제시, ‘제8회 강소농대전’ 참가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1/08 10:36
김제시 강소농 함지애 대표 우리술‘초야’전시․홍보

↑↑ 김제시, ‘제8회 강소농대전’ 참가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8회 강소농대전에 참가하여 김제시 강소농 우수상품인 주류 3종을 홍보하는 기회를 얻었다.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소농대전은 참가강소농에게 도시소비자대상 홍보와 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는 데 있다.

김제시는 함지애(지애의봄향기)대표가 참가하여 주류품목인 전통주 3종(‘초야’와 ‘자우연’)을 전시, 홍보했다.
홍보관을 찾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상품 “초야‘는 백화주이자 과하주 양조법으로 빚은 술이다.

’초야‘는 이름에 걸맞은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12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자소엽을 사용하여 붉은색을 띠는 자우연은 칵테일을 연상케 하는 색과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일본에 수출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야심 찬 함대표만의 특별한 술이다.

한편, 함대표는 2012년에 고향 김제로 귀농하여 2014년부터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식초와 술을 배우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러 최근 3년 동안 각종 경연대회에서 3차례 상을 받았다.

2019년 충남 우리술 발효대회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2020년 명주 대상 소주부문 동상을, 2021년에는 명주대상 청주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올린 김제의 자랑스러운 강소농가로 최근에는 서울에 ’서로서로양조장‘을 열어 우리술을 빚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강소농대전을 통해 우리 강소농이 전국의 우수한 농가를 벤치마킹하여 시야를 넓히고 강소농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작지만 강한 강소농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김제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율모임체 육성에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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