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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작은 남원시청,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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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작은 남원시청,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개소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1/08 11:57
정부청사와 접근성이 우수한 세종중앙타운에 11월 8일 개소

↑↑ 세종에“작은 남원시청,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개소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남원시는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 중앙부처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정책 대응능력을 강화하면서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부처 단계부터 중점 관리하기 위해 기존 남원시 세종사무소의 기능을 강화하여`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를 설치하고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와 유기적이고 신속한 업무 대응, 중앙부처 공무원과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 및 정책동향 파악 등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중앙부처 관련 대외협력 업무를 강화하고, 국가예산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이미선 남원시의회 부의장, 양충모 남공회장, 박한근 재경남원향우회장 및 중앙부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이용호 국회의원은 개소식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2023년도 정부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남은 국회 일정 동안 지역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축전을 전해왔다.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세종청사와 접근성이 우수한 어진동 내 세종중앙타운에 사무실 공간 배치 및 리모델링, 직원 인사 배치 등이 완료되어 11월 8일부터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으로 남원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편하게 방문해 수시로 업무도 처리하고 회의도 진행하는 등 중앙부처와의 상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중앙부처와 남원시의 유기적 협조체제가 완성되어 남원시 현안들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최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기존 세종사무소의 위상과 역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인적 네트워크에 기반한 풍부한 정보력과 대외 활동력을 바탕으로 국가예산을 최대로 확보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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