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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산 한우, 고급육 출현율 도내 최고 |
2021년 도축 출하된 한우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등급 이상이 56.1%로 나타나면서 전북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반딧불 한우 기반 조성을 통한 한우 산업발전을 주도하고 한우 사육기반 확대와 친환경 농업 육성에 역점을 둬 이 같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올해도 배냇소 등 8개 지원사업에 14억 원의 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산 한우가 대내·외에 고품질 평가를 받으면서 농가소득 향상과 한우 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군은 종축개량 완성도가 높은 송아지 공급으로 밑소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국내 한우사육두수가 연말까지 354만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한우 수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으로 인공수정 지원 등과 같은 사육두수 증가를 유도하는 사업의 조정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한우 사육두수 과잉으로 중앙부처에서도 인공수정지원 등과 같은 사업추진 중단을 권고하고 있어 관련 사업 축소가 불가피 하지만 한우농가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무주군의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을 뒷받침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각 지자체에서 생산·출하돼 도축된 한우에 대한 등급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