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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대설·한파 등 선제적 대응 |
시는 재해대책기간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제설취약구간 및 제설자재 비축현황을 파악했다. 시군경계구간 및 국도연계구간 제설에 적극 대비하고자, 관내 57개 노선, 420km 구간에 대해 관련기관 사전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안전건설국장을 총괄팀장으로 13개 분야 23개 협업부서를 81명을 재난대비 TF팀으로 구성하고, 소방서·경찰서·군부대·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와의 협조 체계도 갖췄다.
특히, 한파 피해예방을 위해 버스정류장 등에 방풍시설, 온열의자를 신규 설 치 및 보완하여 시민들의 겨울나기에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교부세(한파대책비) 1500만원을 사용하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한파쉼터 500개소의 난방기기(전열기, 보일러 등)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등으로 인한 한파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협업부서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겨울철 재해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등 자연재해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