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영양교육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어르신 영양교육으로 물김치와 약밥을 만들어 70명의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사자들이 직접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물김치를 만들고, 영양분 섭취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대추, 호두, 밤, 잣 등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 약밥을 만들었다.

종사들은 ‘음식을 골고루 알맞게 제때에!’라는 주제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교육도 병행했다.

음식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도 춥고 어디 나가질 못해서 집에 있는 반찬으로 식사를 대충 했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약밥과 물김치를 가져다 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생활지원사는 “거동하기 힘든 어르신들은 이동하여 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워서 항상 마음이 쓰였는데, 음식 지원해드리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가 정말 행복하다”며 “다음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해 여러 어르신들께 지원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