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완주군 명예환경감시단 대폭 늘렸다 |
기존 8명으로 활동하던 명예환경감시단을 68명으로 대폭 확충하면서 주민들의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성을 강화한다.
10일 완주군은 쾌적하고 살기좋은 청정완주 조성과 민간중심의 환경오염 감시활동체계 구축을 위해 13개 읍·면 주민대표로 이뤄진 명예환경감시원 60명을 신규로 위촉했다.
이로써 기존 8명에 더해 총 68명의 명예환경감시단이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해당 읍면 소재지에서 악취배출사업장 인근을 순찰하고, 환경오염행위 감시, 주민계도 및 환경오염사전예방활동, 감시활동 중 위반 행위 적발 시 군 환경과(환경지도팀)에 통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유 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 군수는 “환경문제의 인식이 대두되고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악취 등 환경문제로 불편함이 없는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의 자율적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누구보다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정석양 명예환경감시원은 “청정완주를 위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감시원에 위촉돼 기쁘고 우리주변의 환경은 스스로 지키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