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안전 교육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김제시는 지난 10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55개소 시설장 및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설종사자의 안전인식 개선과 ‘4분의 기적’으로 일컫는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 안전교육 담당자 ‘나빛나’반장의 안전인식 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공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꼭 필요하다. 일상 속 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