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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먹거리 돌봄 구축 위한 논의 “활활” |
11일 완주군은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먹거리 공동체분과위원회 2차 회의를 진행하고, 군민의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방향을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로컬푸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모델 확산 공모사업 추진결과 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돌봄을 위한 지역공동체 역할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업 의견수렴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영호 공동체분과위원장은 “사회적 농장, 협동조합, 공동체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약 4개월간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사업에 참여했다”며 “특히 반찬나눔사업은 지역농업과 연계한 돌봄이 함께 이루어진 사례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강명완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군 주도의 사업추진 방식이 아닌 지역의 공동체들이 참여하고 주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을 제시했다”며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위한 취약계층 먹거리돌봄사업이 지속가능하게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