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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먹거리 돌봄 구축 위한 논의 “활활”..
사회

완주군, 먹거리 돌봄 구축 위한 논의 “활활”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1/11 11:19
먹거리 공동체분과 위원회 2차 회의 진행.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 필수

↑↑ 완주군, 먹거리 돌봄 구축 위한 논의 “활활”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완주군이 군민의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역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지역공동체와 긴밀한 네트워킹을 추진하며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모델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완주소셜굿즈센터에서 먹거리 공동체분과위원회 2차 회의를 진행하고, 군민의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방향을 심도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로컬푸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모델 확산 공모사업 추진결과 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돌봄을 위한 지역공동체 역할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업 의견수렴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영호 공동체분과위원장은 “사회적 농장, 협동조합, 공동체 등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약 4개월간 취약계층 먹거리 돌봄사업에 참여했다”며 “특히 반찬나눔사업은 지역농업과 연계한 돌봄이 함께 이루어진 사례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강명완 먹거리정책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군 주도의 사업추진 방식이 아닌 지역의 공동체들이 참여하고 주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을 제시했다”며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위한 취약계층 먹거리돌봄사업이 지속가능하게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1월 출범한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먹거리정책분과, 먹거리실행분과, 먹거리공동체분과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완주군 먹거리정책 관련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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