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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 완주서 소통 |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 작가가 둔산영어도서관을 최근 찾아 ‘세대 차이가 아니라 시대 차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홍택 작가는 저서 `90년생이 온다`를 주제 도서로, 조직 내 소통법과 신세대 마케팅 방법을 강연해 공감을 이끌었다.
임 작가는 1990년대에 출생한 신입 사원들과 소비자들을 마주하며 받았던 충격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들을 관찰한 내용 `9급 공무원 세대`를 연재해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이 내용이 담긴 `90년생이 온다`는 시간을 1분단위로 보는 스마트폰 세대인 90년생에 대한 이해를 높여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KAIST 경영대학에서 정보경영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관심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한 사람들의 법칙 `관종의 조건`, `그건 부당합니다` 등 시대를 읽는 실용서를 매년 출간하고 있다.
둔산영어도서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다시 독서 시즌4’ 진행하며, 다음 강연은 16일 오전 10시 `밤의 나라` 김소윤 소설가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둔산영어도서관에는 동호회 ‘그림일기’의 펜드로잉 작품을 전시중이며 전시 기간은 11월 9일부터 2주간 3층 다목적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강에 참여한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소장은 “조직 내에서 시대가 다른 모두에게 공정(公正)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 다음 강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 문의는 063-290-38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