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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집다운 집으로 in 진안 1호’ 입주식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집다운 집으로’사업은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 중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적정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주식을 가진 아동 가정은 50년도 더 된 흙집에서 거주하던 한부모가정으로 백운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발굴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집다운 집으로’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주거개보수에 사용한 예산은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후원을 비롯해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7,500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집다운 집’을 선물 받은 함모 아동은 “공부방과 책상, 따스한 화장실이 있어 너무 좋고, 열심히 공부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어른이 되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 이인호 회장은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통해 주거빈곤에 처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입주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민관이 한마음으로 우리 지역 아동에게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고, 향후 더 많은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