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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 꿈나무 ‘결실’

기동취재팀 기자 kangpunsu@daum.net 입력 2022/11/18 11:15
‘Fly Higher with KNB’발레리나를 꿈꾸는 아름다운 도전

↑↑ 익산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 꿈나무 ‘결실’
[뉴스엔사람=기동취재팀]익산예술의전당과 국립발레단(Korean National Ballet)이 함께 추진한 공익사업‘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이 결실을 맺는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발레 갈라 Fly Higher with KNB’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과 함께 더 높이 난다는 뜻의 ‘Fly Higher with KNB’는 국립발레단과 익산예술의전당이 협력해 추진해 온 공익사업 ‘꿈나무 교실’의 일환으로, 익산에 사는 초등학생을 모집해 운영한 무료 발레교실의 결실이다.

참여 학생들은 올 4월부터 8개월 동안 매주 2회씩 땀을 흘리며 익산예술의전당 연습실에서 발레의 기본 동작을 배우는 등 소중한 꿈을 키워 이날 발레리나로서 첫 공연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창작된 작품인 `드림폴카`는 꿈나무 교실 참여 학생들이 발레리나로서 갖는 첫 꿈의 무대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작품을 위해 피아노곡을 작곡했고 안무·지도는 국립발레단 출신 홍우연이 맡았다.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호두까기인형 2막 그랑 파드되, 돈키호테 3막 그랑 파드되 등 클래식 발레 대표작과 모던발레 `Are you as big as me?`, `Ballet 101` 등 다채로운 갈라 작품으로 국립발레단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판매 수익금은 익산시 소재 아동복지기관(기부처 미정)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람 가능 나이는 48개월 이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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