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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조선시대 지방관 살림집 ‘김제내아’보물로 지정 |
김제내아의 보물 지정은 김제시가 문화재청에 내아의 가치를 표명한 자료를 문화재청에 제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지정 예고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조선시대 지방관아를 구성하는 주요 건물 중 하나인 ‘내아’는 지방 수령의 가족이 살았던 살림집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대부분 멸실되어 그 원형을 찾기 어려운바 문화재청은 현재까지도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김제내아의 건축학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 지역의 오랜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김제 내아가 보물로 지정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 보수, 정비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내아의 보물로서의 가치를 더욱 빛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