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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함께 한 완주,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
올 한해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예술로 고민하고 실험한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봉동생강골시장일대에서 ‘문화로 시장 활력찾기’와 이서의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로컬푸드와 환경’주제로 총 10개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이 펼쳐졌다.
‘문화로 시장 활력찾기’는 시장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전환해보는 예술워크숍, 시장을 소재로 어린이와 주민작가들이 참여한 작은 전시, 상인들의 사연을 담은 토크콘서트 및 공연, 봉동생강골축제와 문화협력을 통한 생강 낭독극 등이 진행되어 시장에 예술로 활기를 더했다.
‘로컬푸드와 환경’은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농부의 마음을 전달하거나, 완주로컬푸드를 새롭게 알리는 예술캠페인, 농산물을 소재로 한 자수워크숍, 폐자전거를 업사이클링한 매대와 마켓 내 유휴공간을 작은 전시공간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열려 단순히 농산물을 거래하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열었다.
작은 프로젝트들이 보다 확장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멘토 유구리 최실장의 애정어린 피드백이 담긴 강의 ‘나에게 남은 사건으로부터’로 결과공유테이블을 마친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예풍성하고 살기좋은 완주가 되기 위해선 예술로 더나은 완주와 같은 다양한 예술의, 예술가의 역할이 필요하다. 예술가들의 의미있는 실험을 응원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