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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민기록가양성과정심화반수료식 |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 시민 기록가 양성과정은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기록화를 위해 김제 시민이 직접 기록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록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심화반 과정은 상반기 기초반 수강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 개강하여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김제 시민의 기억을 구술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부터 방법, 질문지 작성, 면담 윤리, 인터뷰 방식 등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금산 율치마을로 현장 조사를 나가 실무를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현장에 나가보니 지역을 잘 아는 어르신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어 하루빨리 그분들을 만나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우 정보통신과장은 “김제 시민이 직접 지역을 기록하여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