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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동해예방 |
동해란 저온에 의하여 얼어 죽는 것을 말하며, 주로 겨울철 극저온기와 봄철 2~3월 해빙기에 많이 발생하며 복숭아 -15~-20℃에서 2시간, 포도 –20~-25℃(거봉, 샤인머스켓 –13~-20℃)에서 6시간 지속됐을 때 심각한 피해를 받게 되고, 저온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빠를수록 또는 동결 후 해빙 속도가 빠를수록 피해가 심하게 된다.
동해 방지를 위해서는 토양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관리하고 토양에서 1m 정도까지 백색 수성페인트 또는 부직포·짚 등 피복자재를 활용하여 감싸주어야 한다.
또한 방상림, 방풍망을 설치하여 찬 공기의 유입을 예방하고 적절한 시비·전정과 착과량 조절로 수세를 유지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겨울철 과원 동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전 예방 기술지도 강화로 피해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