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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 |
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제20회`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신장, 지역발전공헌, 우수신제품개발, 장수기업, 창업기업, 경제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분야로 총 8개 분야별 공적기준을 충족한 중소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라북도는 2003년 첫 우수중소기업인상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97명의 우수중소기업인을 선정 수상하였으며, 경영개선보조금 등 다양한 기업 혜택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분야가 추가되어 1개 분야가 증가해 총 8개 분야로 진행된다. 또한 각 심사기준에 하한점을 적용하여 우수중소기업인상의 품격을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있는 기업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선정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라북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 대표와 도내에서 3년 이상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중소기업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대표이다.
신청서류는 4월 4일까지 신청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4월 5일부터 4월 8일까지 시·군, 경제 관련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6월 중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과 경제단체는 3천만원의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공로패와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예우기간 5년 동안 전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고 5억 원까지 확대하여 이차보전 3.0%로 지원받고,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받는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분야별 1개 기업 대표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이번 시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업 성장을 이끈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