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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덕섭 고창군수, MZ세대 직원과 소통 공감 데이트 열어 |
최근 결원으로 신규 공무원을 많이 채용하여 젊은 직원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고창군은 어느 때보다도 기존 세대와 젊은 세대들의 소통과 교감이 필요한 때다.
이에 고창군수와 젊은 직원들과 생각을 나누기 위해 소통 공감 데이트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취지를 살리기 위해 고창군청 20대 직원 16명, 30대 직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젊은 직원들이 생각한 ‘과장님, 팀장님과 벽을 깰 수 있는 소통방법’, ‘타 부서와 협력할 수 있는 대안’, ‘직원 복지를 위해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의견과 고충을 토론하고 이에 대한 군수의 생각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2002년생 최성현 주무관은 “짧은 공직 생활이지만 그동안의 고충에 대한 군수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군수님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없는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선배 직원과 신규 직원이 함께 아울러 좋은 군정을 펼칠 수 있는 고창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