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산농협 지평선산업단지 상생투자 결정 조감도 |
백산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매입한 부지에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를 건립하여 산단 인근 주민을 비롯한 입주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품을 유통하고 금융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평선산업단지는 전북 T형 산업벨트 중심축인 백산면 일대에 2.9㎢ 규모로 조성한 복합 산업단지로, 108개 업체가 입주하여 분양률이 99.7%에 이르며, 김제시에서 298억원을 투입하여 11,000㎡(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추진중인 지식산업센터가 2026년 완공되면 30~40개의 중소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나, 금융기관 접근성이 부족하여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백산농협 신용점포가 입점하게 되면 지평선산단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지평선산단 인근에 위치한 대동농공단지 외에도 2030년까지 백산면 일대에 조성예정인 종자산업 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 등 수백여개 기업들의 금융기관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 지원시설에 위치한 A공동주택(390세대 / 2023. 1. 7 입주 예정)과 2024년 준공 예정인 110세대 규모의 LH행복주택 및 342세대 규모의 B공동주택 등을 고려하면 하나로마트 건립으로 지역경제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농협의 발빠른 투자로 지평선산업단지가 더욱 활력이 넘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에 청년층이 유입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